브라이튼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Nymans라는 정원에 들렸습니다. National Trust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은 추운 기운이 있어서 꽃이 활짝 피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날이 따뜻하다면 꼭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런던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이면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차장이 넓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이면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나무들이 잘 가꾸어진 곳이 나옵니다.
굉장히 큰 나무도 하나 보입니다.
얕으막한 경사로 아래쪽에서 입구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날이 더 풀려서 풀밭에 꽃이 더 핀다면 금상첨화.
길 끝 쪽에는 화재로 불타버린 저택이 있습니다.
일부 남아있는 저택은 내부 구경이 가능합니다. 과거 살았던 집주인이 꾸며놓은 실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택을 나와서 꽃이 심어져 있는 정원을 구경합니다. 그러나 아직 꽃이 다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여름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나가는 길 한켠에는 작은 중고 헌책방이 있습니다.
나이만스는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브라이턴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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