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레이드의 소소한 이야기

한국에서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런던에서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했다. 런던이라 가격이 많이 높았지만, 8명의 인원이 모두 묶을 수 있는 숙소를 잘 찾은 것 같아 소개한다. 숙소의 위치는 런던 2존에 위치한 Hammersmith역 근처에 있다. 일단 먼저 숙소를 보면 길다란 복도를 따라 방이 4개..

한국에서처럼 영국에서도 온라인 뱅킹할 때는 보안키를 입력해야 한다. 인터넷 뱅킹에 접속하면 신청하는 메뉴가 있는데, 그게 우편으로 날라 왔다. 작은 계산기만한 크기인데, 한국에서 쓰는 명함 사이즈의 보안카드 정도의 크기지만 두께가 있어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살짝 거부감이..

얼마전 무려 70파운드의 벌금 내라는 통지서가 와서 깜놀. 자세히 읽어보니 통행료를 내야 하는 도로를 지나가고 통행료 내지 않았다고 CCTV에 찍힌 사진과 함께 우편이 왔다. 친절하게도 빨리 내면 35파운드로 벌금을 깍아준다고. 영국에서는 고속도로가 무료인데 톨비 내는 곳도 없고 표..

한국에서 송금받을 때, 송금인 부담으로 하면 영국 은행에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내 계좌에 입금된다. 그래도 이 방법이 한국의 은행에 수수료 내는 것보다는 나았다. 한번에 5파운드씩 절약할 수 있으니, 한달에 한번 송금받는다면 일년에 60파운드는 절약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과연..

얼마전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영국의 은행계좌로 보낼 때 부담하는 수수료에 대해 글을 올렸다. 글에서 중계은행수수료라는 것을 송금인 부담으로 한 것이 한국의 은행계좌에서 내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것도 썼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 http://blog.daum.net/teamhigh/27) 그래서 급 궁..

누구나 한국에서 영국으로 송금할 때마다 걱정하는 것은 2가지이다. 송금하는 날 환율이 어떻게 될지하는 것과 수수료가 많이 나올지 걱정하는거다. 얼마전에 우연히도 알게 되었는데, 한국의 주거래은행보다 영국은행에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거. 그동안 국민은행을 ..

영국에서 조금 길게 산다고 할 때 은행 계좌와 계좌에 연결된 Debit Card 없이 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뭔가 돈이 드는 일을 하려면 무조건 Debit Card가 필요하더라. 하다못해 수영장 멤버쉽 가입하는데도 Debit Card를 요구한다. 안 그러면 할인없이 갈 때마다 현금을 내야하는데 이렇..

우리 마을 Ampthill은 Central Bedford 지역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 동네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추측해보면, 마을 중심에 Waitrose라는 슈퍼마켓이 있고, 또한 곳곳에 크고 작은 식당과 상점이 있다. 주부들에게 있어 나름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겠다. 아이들 학교도 나름 괜찮다고 알려..

우리 마을에서는 아시안인을 보기가 무척 힘들다. 그 이유는 한번 더 언급해보겠다. 그런데, 마을에 있는 중국음식점과 Fish&Chips 가게는 중국인이 하고 있다. 인도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은 커녕 흑인도 보기 어려운 이런 시골마을에까지 와서 사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

영국에서는 Cheque라는 것을 많이 쓴다. 얼마전 자동차보험회사에서 할인된 보험료를 돌려주는데 Cheque로 보내주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에 얼른 은행에 가서 현금화하려고 했는데,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 넣어서 Cheque clearing을 거친 후에 자신의 계좌로부터 돈을 인출..